2020 TIDE WEEK

≪2020 TIDE WEEK≫는 현재 타이드 인스티튜트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어 ‘미래 이노베이터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입니다.

본 전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노베이터’의 1인칭 시점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장에 이노베이터들의 실제 작업 공간을 구현하여, 그 속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면밀히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타이드 인스티튜트가 어떻게 미래를 조망하고, 이노베이터의 창조를 지원하는지 시각적으로 나타냅니다.

DATE

2020.01.03-04

PLACE

세운홀 전시장
대지 1

Think + Innovate Zone #TEU 

TEU(TIDE Envision University)는 어떤 곳인가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고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점에서 ‘첨단 기술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미래 이노베이터 양성 학교’ 입니다. 
TEU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직장인 A씨가 궁금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노베이터’, TIDE WEEK의 페르소나입니다. 
습관처럼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직장인 A씨는 툰베리의 영상을 본 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A씨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문제의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환경을 분석한 후 미래를 상상합니다. 15년, 30년 뒤에도 여전히 문제가 되는지, 만약 아니라면 문제를 재정의하고 무엇이 핵심인지 생각하며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구체화한 후 문제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구체화합니다. 

문제에 대해 정의, 문제환경을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해결방법을 구체화한다면! 바로 당신도 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A씨의 책상
TEU 1기 10xfuture

A씨의 책상 옆, 쓰레기통은 전시의 일부였나요.
‘가득찬 쓰레기통을 바라 본 A씨는 마음이 무거웠다’ 라는 글과 함께 쓰레기통을 연출했습니다. 전시를 보는 사람들은 실제 쓰레기통으로 착각하여 쓰레기를 버리고 마지막날에는 쓰레기통은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A씨의 무거운 마음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Design Zone #FABLAB

FABLAB(Fab Lab;  Fabrication Laboratory) 이란? 
미국 MIT에서 시작된 디지털 제작소로, 각종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 전 세계 122개국 1,800개 이상 구축되어 운영 중입니다. 모든 팹랩은 팹 네트워트(Fab Network)를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매년 팹 콘퍼런스(Fab Conference)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생각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FABLAB SEOUL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FAB LAB 세계지도

 

제주도에 가장 많은 것 돌·여자·바람.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돌, 여자, 바람. 그리고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주 내 쓰레기 처리 용량은 99.9%를 기록하며 완전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잘게 분쇄한 후 오븐에 녹여 몰드에 부으면 필요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TIDE에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주도에서 온 안경 몰드 데이터로 안경을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안경
오븐으로 녹인 플라스틱

너무 평범해 보이는 스툴, 테이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앞서 야기되었던 Fab City의 과정으로 만들어진 스툴, 테이블입니다. 스페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든 스툴과 네덜란드의 데이터로 만든 티테이블. 컬러 의자는 비닐을 오븐에 녹여 만들어진 의자입니다. 누구보다 환경을 생각한 스툴,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팹랩 서울에서 만든 전등갓입니다. 전세계 어디든지 전등갓 데이터 하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집에 팹랩 서울 전등갓이 있을 수도..!!

티 테이블 from 팹랩서울, 스툴 from 스페인, 스툴 from 미국
전등갓 from 서울

Design Zone #BIOLABSEOUL

BIOLAB SEOUL 이란? 
누구나 쉽게 상상하는 것을 실험할 수 있는 공공 생물학 실험실
바이오는 인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부터, 식량·주거·환경까지 우리의 삶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은 우리 스스로를 잘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오 지식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018년 8월,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 생물학 실험실인 바이오랩 서울이 개소되었습니다. 


BIOLAB SEOUL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바이오가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바이오 가죽이란 동물을 희생하지 않고 인조적으로 제작된 가죽 질감의 소재를 말합니다. 
바이오랩 서울에서는 콤부차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다양한 소재를 융합하여 바이오 가죽을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가죽은 기존 가죽산업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식량문제, 동물학대, 화학적 오염등) 해결할 방법입니다. 바이오 가죽은 대량 생산이 어렵고 방수성과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실험이 필요합니다.

바이오 가죽을 만드는 과정
바이오 가죽 체험

 

텀블러, 에코백 사용 이외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종이나 3D 프린팅하여 원하는 모듈을 만든 후 버섯 균사체를 직접 배양을 하면 플라스틱, 스티로폼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에서 빠르고 완전하게 생분해가 되어 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바이오랩 서울에서는 마이셀리움 키트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되어 워크샵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당신도 No Plastic을 실천 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으로 만든 모듈과 마이셀리움
마이셀리움 키트

Think부터 Experience까지 이노베이터의 여정을 지나오면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나눠보았습니다. 

 

 

Experience Zone

전시를 보는 당신도 또 한 명의 이노베이터. 전시장을 나가기 전, 이노베이터로서의 경험을 나누고자 Experience Zone을 준비했습니다. 포스터 속 4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경험존인데요, 어쩌면 TIDE WEEK를 통해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가치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이로써 당신도 TIDE라는 플랫폼 안에서 이노베이터가 되었습니다.

 

 

SHARE YOUR IDEA. 
환경문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Related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