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최신 IT 교육 프로그램 제공…총 10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 예정
소니코리아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함께 서울 지역 아동 20명을 여의도 소니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제1회 ‘메시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시멜로 워크숍은 사물인터넷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키트인 ‘메시’ 블록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메시는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메시 블록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나만의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니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워크숍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메시 블록들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주변 사물에 연결해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 아이들이 직접 워크북과 시스템 카드로 팀 프로젝트를 디자인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메시멜로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봄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향상된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본사의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회적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여기고,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임직원 자원봉사, 환경/과학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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