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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강인 기자
◇완주군 ‘열린 디지털 포럼’ 열어
전북 완주군이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고 사회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열린 디지털 포럼’을 열었다.
완주군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와 교육컨텐츠연구소 이룸의 후원으로 7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디지털 포럼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어떤 자세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선명 타이드인스티튜트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시대! 디자인씽킹으로 정보와 마인드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최효석 서울비즈니스스쿨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를 발맞추는 융합 사고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배경기술 설명과 창조적 사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완주군은 디지털포럼을 사회구조와 정보통신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변화를 수용하고 효율적인 사회활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kir1231@newsis.com
“상상이 현실로” 스타트업 허브 세운상가 ‘팹랩서울’ – 뉴스핌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사용하는 메이커 공간
피규어부터 의수, 드론까지…상상이 곧 창작
[뉴스핌=심하늬 기자] 종로 세운상가는 1968년 지어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타운입니다. 한때는 대한민국 전자의 메카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용산 등에 그 명성을 내줬습니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처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세운 프로젝트’ 입니다. 뉴스핌이 ‘다시 세운 프로젝트’의 주요 공간들을 직접 찾았습니다.
젊은이들이 찾지 않을 것만 같은 오래된 아파트, 세운상가 가동에 청년들로 가득 찬 팹랩서울(Fablab)이 있습니다.
팹랩서울은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공공 디지털 제작소입니다. 최근 주목 받는 메이커 문화(학습자가 곧 창작자가 되는 오픈소스 제조업)의 근거지입니다. 2011년 세운상가에 입주해 세운상가의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팹랩서울의 로드리고 매니저는 “10년 후 디지털 제작 장비 등을 다루지 못하면, 지금 영어를 못하는 사람만큼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제 한번 팹랩서울에서 아드리노와 3D 프린터 모델링을 배워 ‘무선 조종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팹랩서울에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조각기 같은 전문 장비가 있습니다. 장비 교육만 들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 대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팹랩서울을 찾습니다. 드론부터 스피커, 의수까지 무엇이든 만듭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아이언맨 의상, 개인이 ‘팹랩’서 뚝딱” – 동아일보
아이디어 창업! 제주팹랩(FAB LAB)에서 도와드립니다 – 미디어제주
화려한 기술보다는 쓰임 받는 기술 만들고 싶은 사람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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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메이커] 하고 싶은 만들기를 자유롭게, 다양하게, 다함께 – 블로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고 돈도 알아서 벌린다.
무규칙이종결합공작터 용도변경(이하 용도변경)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숲속 사진스튜디오 안에 위치했다. 메이커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국내 현실이지만 용도변경은 마당까지 딸린 넓은 공간에서 자그마한 전자회로부터 초대형 용접 작업까지 마음껏 할 수 있다.
용도변경은 넓고 탁 트인 곳에서 그만큼 폭넓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가며 메이커 페어 서울 6회째 참가를 앞뒀다. 그야말로 개근이다. 용도변경의 대표 김성수 메이커를 만났다.
무규칙이종결합공작터 용도변경,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무규칙’은 틀에 얽매이지 않음을, ‘이종결합’은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짐을 뜻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공작‘소’였으나 ‘공작터’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장터처럼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어서 그렇게 바꿔 붙였다. 앞으로도 이 이름의 의미에 맞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
‘용도변경’에도 설명이 필요하다. 원래 메이커스페이스라는 말은 나중에 나왔고, 이전까지는 해커스페이스라고들 불렀다. 해커스페이스의 해킹이 본래 개조를 뜻하는 낱말인데 언젠가부터 부정적인 의미로 사람들이 오해하다 보니 바뀐 것이다. 이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것이 용도변경이었다. 용도변경이 곧 개조라는 뜻 아닌가. 그것이 떠올라 장난삼아 지은 것이 지금까지 가고 있다.
용도변경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2011년 8월에 나와 ‘TEDx대전’을 운영하던 몇몇이 함께 ‘벌집’이라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세웠고 이 안에 용도변경을 포함하는 형태로써 시작했다. 처음에 나는 다른 사람들도 다 메이커스페이스를 하고 싶은 줄 알았다. 하지만 만드는 쪽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일부였다. 그래서 벌집 안에 용도변경이 별도로 자리하게 됐고 이후 지금까지 살아남아 국내에서 제일 오래된 메이커스페이스가 됐다.
그렇게 만든 해부터 6개월 동안은 매주 워크숍을 열었다. 그 덕에 2012년 첫 ‘메이커 페어’ 때 가장 많은 멤버들이 참가했다. 간단한 것들이었지만 각자가 여러 작품들을 챙겨서 말이다. 현재는 주로 프리랜서 몇몇을 중심으로 각자의 것을 만들거나 합동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들이 더 많아져서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하는 움직임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자유롭게 각자 할 것 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오면 “할래?” “하자!” “콜!” 이런 식으로?
이와 같은 식으로 그때 그때 타이밍이 되면 같이 엮이는 것이다. 재료를 사온 김에 남는 재료로 다른 것들도 만들고 그러면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이곳에 자주 있는 이들은 나 말고 거의 둘 내지 셋 정도다. 메이커 겸 사진작가가 있고, 그림을 배우는 프로그래머가 있으며, 화가가 직업인 형님이 있다. 그들이 용도변경에 들어왔다기보다는 한 스튜디오 내에서 각자 작업에 몰두한다고 보는 것이 나을 테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용도변경이 절대 아니다, 라고는 얘기할 수 없다. 하다보면 서로의 작업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는 등 경우에 따라 캐주얼하게 얽히니까. 내가 원하는 ‘이종결합’이라는 그림과 비슷하다.
지난 4월에 ‘메이커 운동회’라는 것도 열었더라. 어떤 행사였나?
아이디어를 처음 낸 이는 김선명 씨이며, 타이드 인스티튜트의 직원이자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제품제작소의 운영자다. 원래는 그 친구가 센터에서 예산을 얻어 개최하려 했으나 그 과정이 계속 미뤄지느라 진도가 나가지를 않았다. 그래서 “그냥 돈 받지 말고 아예 우리끼리 회비 걷어서 열자”고 마음먹었다.
계획을 세우고는 알음알음 전국의 아는 메이커들에게 연락해 참가자를 모았다. 시제품제작소를 자주 찾는 메이커들에다 광주의 코끼리협동조합 등을 비롯해 메이커계에서 사부님이라 불리는 강석봉 메이커도 천안에서 찾아와 참여했다. 서울에서도 몇몇이 내려왔다.
주요 콘셉트는 팀/개인별로 각자 설치한 장애물들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완주한 결과에 따라 순위를 겨뤄보자는 식이었다. 당시 광주팀은 나무토막에 대못을 얼마나 적게 쳐서 끝까지 박나 겨루는 장치를 가져왔고, 나는 동작감지센서를 달아 이쪽에서 저쪽까지 걸리지 않고 지나가야 하는 장애물을 만들었다. 직접 만든 활을 쓰는 활쏘기 대회도 열었다. 낮에는 그렇게 놀고 저녁에는 다 같이 고기를 굽고 술을 마셨다. 재미있었다.
이번에 준비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나는 폐자전거를 리컴번트자전거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거기다 전기동력을 장착하고 껍데기도 씌워 눈비가 와도 탈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자전거와 자동차의 중간 형태로 말이다. 이제 시작은 한 상태다. 용접을 오랜만에 하다보니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전기차의 문제는 지금의 기술에 비해 차체가 크고 가격도 비싸다는 데 있다. 꼭 대형차여야 할 필요도 없으며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출퇴근용 정도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활성화되면 공기도 깨끗해지는 등 환경에도 기여하지 않겠나. 그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이번 전기차에는 그 같은 목표가 있다.
다른 회원들이 무엇을 갖고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젝트 설명 란에 “1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들”이라고만 쓴 이유가 사실은 그것 때문이다. (웃음) 예전에는 사탕 3D프린터나 팬케이크 3D프린터, 비비탄이 날아가는 속도를 재는 탄속측정기 등을 들고 나갔다. 올해에는 어떻게 꾸려갈지 기다리고 있다.
현재 활동에 대한 본인의 만족도는 몇 % 정도인가?
큰 기대는 없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웬만하면 할 수 있게 됐고 그럴 때 나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은 아직 많지만 다 못 하고서 지금 죽어도 딱히 여한은 없다. 욕심을 그렇게 내지 말자는 주의랄까. 그런 의미에서 90% 정도라 매기고 싶다.
메이커로 살기 이전에 사업을 하다 말아먹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돈을 많이 벌겠다는 야망이 너무 컸다. 돈을 먼저 번 뒤 모은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나중에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돈도 못 벌었고 하고 싶은 것도 못 했다. 사업은 망해서 신용불량까지 갔다.
반면 이후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그냥 했더니 작품들을 본 사람들로부터 점차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이 분야를 생계수단으로 삼아야지’ 생각해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평균 벌이도 늘어났고 먹고도 살 만해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고 돈도 알아서 벌린다. 일부러 ‘나는 돈 절대 안 받아’ 이러지만 않는 한. 이상적인 얘기 같고 정말 그렇게 되겠냐고 반문할 수야 있다. 모르는 일이다. 누구나 다 그렇게 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그랬다.
그렇다면 주변의 반응이나 평가는 어떤지?
집안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독립적이었던 편이라 간섭하거나 통제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어머니는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정확히 잘 모를 것이다. 그다지 꼬치꼬치 캐묻지도 않는다. 가족들과 식사하고 내가 밥값을 내면 “먹고는 사는가보다” 할 뿐이다. 형이나 누나도 일하는 것으로 서로 물어보거나 걱정하는 타입이 아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주변 사람들은 “괴짜 같기는 한데 재미있게 사는 것 같다”고 평하는 정도다. 다만 소식을 잘 모르는 오래 전 친구들은 자꾸만 “너는 도대체 뭘 해서 먹고 사는 거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내가 일일이 대답해주며 알려줘야 한다.
올해 메이커 페어 참가를 앞두고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굳이 꼽자면 내가 만드는 분야가 올해에 조금 달라진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로 전자회로 쪽에 가까웠고 사이즈도 작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앞서 말했듯 용접까지 해가면서 덩치가 큰 것을 만드는 중이다.
우리나라 메이커페어에서는 커다란 물건들이 별로 안 나왔지 않나. 외국의 메이커페어들에 거대한 것들이 많이 만들어져 출품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것들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로서는 그런 큰 작업을 새로이 하게 돼 설렌다.
- 프로젝트명 : 무규칙이종결합공작터 용도변경
- 팀명 : 무규칙이종결합공작터 용도변경
- 메이커페어 참가 횟수 : 6회(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 프로젝트 한줄 설명 : 용도변경에서 1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들
글: 장지원
청년 메이커 상상을 현실화하다…’영메이커 서울 2017′ – 애플경제
제1회 영메이커 서울 2017, 전시‧콘퍼런스‧체험행사‧자유발언대 진행

[애플경제]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오는 29일(토), 상상을 현실화한 청소년 메이커 100여개팀(300여명)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만든 메이커 창작물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에서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는 ‘영메이커 서울 2017’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메이커 서울 2017’은 총 4개의 행사로 구성되며, 청소년 메이커 100팀의 활동작품 전시회, 청소년, 학부모,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도시문제 해결 콘퍼런스, 학부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청소년 메이커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유발언대 등 진행된다. 먼저, 청소년 메이커의 창작물과 함께 메이커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6주간 70여명의 메이커 전문가가 자원봉사로 참여한 영메이커 연구그룹의 창작물도 만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메이커 기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티형 시민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디지털, 미래인재를 말하다’와 ‘메이커 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이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되어, 메이커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의 방향 및 국내‧ 교육 트렌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메이커 커뮤니티의 사례를 접하고, 우리나라 메이커 교육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한다.
이 외에도 시민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메이커 문화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인텔(Intel)이 후원하는 아두이노 교실에서는 주1)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하여 비행선 조정 장치를 만들고, 직접 비행선을 조정해볼 수 있으며, 디지털 시제품 제작소 운영 전문기업인 팹랩서울(Fablab Seoul)과 메이커교육 전문 기업인 브레이너리(Brainery)가 준비한 지오데식돔과 텐세그리티 만들기 행사에서는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돔 형태의 구조물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영메이커 서울 2017’의 자세한 내용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홈페이지(gdip.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문의처는 서울디지털재단 미래사업팀(02-570-4631)이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메이커 활동이 꾸준하게 지속되어 혁신의 문화가 만들어 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의 주역은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시민인 만큼 청소년 시절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보기 : http://www.applen.or.kr/news/articleView.html?idxno=3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