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황동호 대표 – 소비자평가

  사단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 황동호 대표가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각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 및 기업에 대한 시상이다.

  타이드인스티튜트(이하 타이드)는 2011년 2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사단법인으로, 민간 영역 최초로 시제품제작소 팹랩서울을 개소하고, 메이커시티*를 조성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고 메이커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장서왔다. 2016년부터는 ODA 사업 참여, 미얀마 UIT 대학에 시제품제작소 K-Lab을 구축하여 현지 메이커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과학기술 분야의 ICT 공적개발원조 모델을 키르기스스탄 공대에 전파하며 ‘팹랩비슈케크’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 서울시는 2017년 9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세운상가를 메이커시티로 조성하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타이드는 ‘혁신적인 교육으로 스스로 선도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창업가, 메이커, 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왔으며,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8년 간 국내와 해외거점도시 10곳에서 한인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1,816명의 창업가와 2,773명의 메이커, 333명의 혁신가를 발굴했다.

  타이드의 황동호 대표는 이전 다섯 번의 창업 경험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해 필요성을 자각하고,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메이커문화 확산 사단법인을 이끄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지난 9월, 황동호 대표는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 리더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올해 혁신교육기관인 TEU(TIDE Envision University)를 설립하고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문지준 기자  mgj6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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