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인스티튜트에서 발행한 첫 번째 뉴스레터입니다 :)

 

 

봄 기운과 함께 찾아온 3월의 타이드 뉴스레터

#첫번째 소식 – [F A B T I S T, 팹랩서울과 함께할 메이커/작가들을 찾습니다.]

팹티스트란 FABRICATION + ARTIST의 합성어입니다.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메이커들이 팹랩서울의 장소와 장비를 활용하여 자신의 콘텐츠로 워크샵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팹랩서울에서 자신의 콘텐츠로 강연을 시작하세요”
#두번째 소식 – [ 봄 맞이, 팹랩서울 3월 정기워크샵 모집! ]
팹랩서울에서 매 달 진행되는 장비교육으로 장비교육을 이수하셔야만 장비를 예약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월 정기워크샵에는 봄맞이 테마로 준비해봤습니다 🙂
 
  • 3D 프린터로 선인장 화분만들기
  • 레이져커터로 꽃병만들기 
정기워크샵은 항상 조기마감이 되니 장비워크샵을 듣지 않았던 분들은 재빨리 신청해주세요! 
 
#세번째 소식 – 팹랩 이야기 [W E   F A B   C I T Y, 우리가 만드는 도시 ]

We Fab City는 ‘우리가 만드는 도시’라는 주제의 프로젝트입니다. 
일반 대중이 쉴 수 있는 벤치를 필요한 곳에 만들어 비치하고
손상된 시설물들을 가꿔 낙후되었던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디지털 제조로 대변되는
메이킹을 통해 해결함으로서 아름답게 다시 재정비하는 일련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며
이러한 결과가 시민들에게 Maker Movement 를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We Fab City’의 프로젝트 장소는 세운상가 일대 입니다! 세운상가는 종로 3가부터 퇴계로 3가까지
세운, 청계, 대림, 삼풍, 풍전호텔, 신성, 진양상가를 차례로 포함하는 대규모 상가 단지입니다. 낙후된 세운상가 일대에서 벤치가 부족한 공간들을 조사한 후 특정 장소에 설치할 벤치를 디자인하여 배치를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음으로는 손상된 시설물들을 3D 스캐닝하여 파손된 부분을 3D프린터로 출력하여 매꾸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WE FAB CITY 지난 주 이야기
2017. 02. 28 – O.T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첫만남/팀빌딩
2017. 03. 02-03 
3D 프린팅/스캐닝, 레이져커팅 수업
벤치 진행 및 제작 – 메뉴얼 제작- 설치/전시로 이뤄지는 앞으로의 WE FAB CITY 소식- 기대해주세요. 🙂
#네번째 소식 – 팹랩 이야기 [ 다시세운 페스티벌 ‘장인 X 메이커’ 함께만드는 음악 전시]
지난 10월 부터 진행된 세운상가 기술장인분들과 영 메이커들이 함께한
‘함께 만드는 음악’ 의 작품을 세운상가에 전시 했었습니다. 
악기를 직접연주해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해주는 박원순 시장님의 얼굴도 보이네요!
(사)타이드인스티튜트 | 팹랩서울
partnership@tideinstitute.org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116-4 세운상가 867호 070-226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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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IoT센터 오픈…서울 내 시제품 제작공간 많아진다 – 전자신문

스타트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공간이 늘고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합리적 비용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산업진흥원(SBA)은 5월 하드웨어 제작 지원공간 ‘서울IoT센터’ 문을 연다. SBA는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 있는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 공간을 확보했다. 이미 내부 시설은 2월 말 완공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IoT센터는 내달 11일 구로디지털단지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 문을 연다. 약 30여가지 하드웨어 장비를 갖췄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IoT센터는 내달 11일 구로디지털단지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 문을 연다. 약 30여가지 하드웨어 장비를 갖췄다.>


서울IoT센터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작설비를 제공한다. 약 260평 규모에 3D프린터 4대, 금속가공용 4축 컴퓨터수치제어(CNC) 장비, 레이저커터 등 제조업 설비 30여종을 마련했다. 상주 전문가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지만, 작업 규모에 따라 부분 요금이 적용된다. 센터에서 시제품을 제작한 기업이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양산할 때까지 지원한다는방침이다.

제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쏠리면서 서울시 내 시제품 제작공간도 증가세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IoT센터가 내달 11일 문을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센터 내 작업공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IoT센터가 내달 11일 문을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센터 내 작업공간.>


서울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에는 서울시의 디지털대장간이 있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디지털대장간은 산업용 3D프린터, 대형 CNC머신, 목재절단기 등 36종, 41대 장비를 보유했다. 실비를 제외한 설비 이용료는 무료다.

중소기업청이 2012년 경기청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방청에 마련한 셀프제작소도 시제품 제작공간 중 하나다.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개인 제작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을 무료 제공한다. 산업디자인, 기구설계, 역설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료가 별도 청구된다.

지난해 하반기 개장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도 상상공작소라는 시제품 제작공간을 설치했다. 3D프린터, 비닐커터 등 제조설비 7종을 갖췄다. 서울 세운상가 팹랩 서울,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메이커스빌도 시제품 제작공간이다. 하드웨어 전문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N15)은 ‘프로토엑스(ProtoX)’라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작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들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일이 일반적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시제품을 제작한 뒤 양산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서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고가 장비와 전문 인력을 보유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상현실(VR) 연동 진동장치를 제작하는 리얼햅틱스 박준형 이사는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소 도움은 필수적”이라며 “시제품 제작소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서울 내 시제품 제작소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시제품 제작공간 증가세를 하드웨어 중요성이 높아지는 산업 추세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종훈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IT 위주로 발전이 이뤄진 후 하드웨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시제품 제작공간과 하드웨어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늘어나는 현상이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표】서울시 시제품 제작공간 현황

내달 서울IoT센터 오픈...서울 내 시제품 제작공간 많아진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원문 보기 : https://www.etnews.com/20170328000283?m=1

나만의 의상 디자인 … 꿈나무 ‘상상의 나래’ 활짝 – 대전일보

오완석 작가 초청 어린이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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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첫 어린이미술 기획전을 연다.

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5일부터 6월 18일까지 5전시실에서는 오완석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미술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완석 작가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오 작가의 설치·회화 작품 20여 점과 작가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원과의 협업으로 나온 설치 구조물을 선보인다. 3차원(3D) 프린팅을 이용해 한 단계 높은 의상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디지털패브리케이션(디지털제작) 작품을 선보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 연구원의 협력으로 5전시실 로비 공간 및 미술관 야외 공간에 제작된 설치구조물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어린이미술 전시회를 열어 보여주는 전시 기능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 직접적인 참여로 전시하고 전시장에서 작가의 작품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참여와 체험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해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과 연계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작가는 2012년 충남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2013년 대전 중구 대흥동 카페 안도르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획전과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2014년 하정웅 청년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주위에 오브제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소소한 행동들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아 존재의 ‘있고 없음 사이’에서 ‘경계’와 ‘일순간 변화하는 인식’을 구조물을 쌓으면서 보여주고 있다. ‘있고 없음’에 대해 관심을 두고 설치,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어린이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미술관 입구에는 작가의 작품으로 이용해서 만든 활동지를 제공해 시립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직접 미술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봄바람 불어오는 계절에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린이미술기획전을 보며 미술관이 ‘즐거운 나의 미술관’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원문 보기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56782

[종합]세운상가 ‘전자·전기메카→ 4차산업혁명 전초지’ 탈바꿈 – 중앙일보 경제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가 올해 3단계에 걸쳐 세운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첫 단계로 장기간 비어있던 세운상가 인근 건물이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재탄생한다.

박원순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세운상가 옥상에서 ‘다시·세운 프로젝트 창의제조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4대 전략기관 입주공간’의 문을 열었다.

시가 지난해 1월 발표한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전략기관 입주공간을 시작으로 5월 스타트업을 위한 창작·개발공간, 8월 시민문화시설과 공중보행교 등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아울러 세운상가군 양 옆에 위치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171개 구역엔 호텔과 사무실, 오피스텔 등이 28만㎡ 규모로 들어선다.


◇市, 4차 산업혁명 육성거점 조성…”시민에 개방”

서울시립대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단법인 씨즈, 팹랩서울 등이 입주할 4대 전략기관 입주공간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지원공간이다.

시는 빈 공간인 아세아상가 3층(약 630㎡)에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 보일러실 약 165㎡ 공간은 제작·창작 활동이 가능한 제작소로 탈바꿈했다.

시립대는 두 곳 모두에서 강의실을 운영하고 기술·제조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사단법인 씨즈는 5년간 청년 스타트업 300여개를 육성한 전문 기관이며, 팹랩서울은 지하실 공간을 활용해 디지털제조 교육, 제작공방 운영 등을 맡는다.

5월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세운~대림상가 구간 보행데크 옆 난간에 ‘세운 메이커스 큐브’라는 이름의 29개 창업공간이 들어선다. 드론개발실과 스마트의료기개발실 등 제작·창작시설 21개와 세운전자박물관과 북카페 등 전시·체험공간 8개가 자리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런 공간을 외부와 연결하는 문화시설은 8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남산과 종묘가 한눈에 들어오는 세운상가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는 쉼터가 생긴다. 청계천 복원 당시 철거됐던 공중보행교(세운~청계상가)도 부활한다. 옛 초록띠공원 지상부는 세운광장으로 꾸며지고 지하부는 공사 중 발견된 조선시대 중부관아터 유적을 현지보존하는 방식으로 한 문화재전시관과 다목적홀이 마련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올해 1단계 사업에만 500억원 이상 투입된다”며 “2단계 사업 설계를 끝내고 2019년까지 완공하면 훨씬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세운4구역, 역사성 보존하면서 복합단지로 ‘재탄생’

높이 갈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던 세운4구역 등을 포함한 세운상가군 양 옆의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171개 구역은 점진적으로 개발된다.

종로4가네거리 및 청계4가네거리 등을 4개 축으로 하는 세운4구역(3만2223.7㎡)은 2023년 역사적 자산과 도심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단지로 다시 태어난다고 시는 전했다.

대규모 철거 재개발 계획으로 시행착오를 겪었던 세운4구역에는 중앙 대형광장을 중심으로 호텔, 사무실, 오피스텔 등 28만㎡ 규모의 상업시설이 입주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등 인접한 역사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보존 가치가 있는 역사건물 8채와 옛 골목길 등 도시조직 일부를 보존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는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인 ‘서울세운그라운즈(Seoul Sewoon Grounds)'(KCAP·네덜란드)를 이날 발표했다. 작가 루드 히에테마(Ruurd Gietema)가 작품 의도와 세부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시는 연내 각종 심의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올해 세운~청계·대림상가 조성에 이어 2019년 12월 삼풍~진양상가 보행교까지 완공되면 청계천에서 종묘~남산으로 이어지는 남북보행축이 완성된다.

이를통해 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창의제조산업 중심으로 제작·생산과 판매, 주거와 상업, 문화가 연결된 하나의 ‘메이커시티(Maker City)’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존 재개발과 도시재생은 주민들과 그들의 삶, 흔적들을 남기면서도 완전히 새롭게 이노베이션(기술 혁신)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다시·세운 프로젝트 창의제조산업 활성화 계획처럼) 시민들의 삶과 기록, 흔적을 남기면서 21세기 첨단과 새로운 흐름을 융합하는 도시재생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도시개발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원문 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1331156